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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내친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3. 18. 00:07
3월 14일 화요일 날씨 맑음
제목-은미
은미는 남자 같이 별나서
그를 따라 다니는 아이들도
별난 짓을 많이 배우게 되고
아이들도 별난애가 된다,
유화와 나도 그중에 하나인 셈이다.
그러나 은미는 마음이 찬희
못지 않게 착하다.
그래서 친구가 많은 것인지도 모른다.
은미야, 난 착한 네가 좋단다.
작년에,
친구에 대한 슬픈 소식을 들었다.
내가 힘이들어
모른 척 넘어 가고 말았다.
내가 견딜 자신이 없어서 였는데
10년전처럼
그 때일이 되풀이 될까봐
그런거 였는데,
문득 그리워진다.
휴, 보고싶은 사람이 많아지는 새벽이다,
왜..그런 꿈을 꾸는 걸까?
요즘은,,악몽을 너무 많이 꾸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