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3월 11일 수요일 날씨 맑음

 

제목-나의 친구 리니와 여지니

 

린이와 여진이는 나의 5학년때 친구이다.

우리는 우리끼리만 부르는 이름이 있다.

린이-민혜라 여진이-김나리 나-한예린 그리고

하민이,미키,혁이,지하 등 가명을 붙인다.

그러나 정은이는 우리를 막 쫒아 다닌다.

우리들은 정은이가 우리 사이에 끼어드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자기도 가명을 지어서 우리를 따라 다닌다.

린이와 여진이 나는 6일을 만나는 날

15일을 학종이 접어 편지 주는 날로 정하였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일심동체

같은 반이 되었으면 좋았을걸...

 

 

 

 

손발이 오글거리는 이름들이네,

내 기억으론 내 가명은 연우 였는데,

우린 세번을 거쳐서 가명으로 서로를 불렀고 ㅋㅋ

우리의 대화의 주제가 되는 아이들

또한 가명으로 이름을 불렀었다...

아,,어린 시절을 부끄러워하면

안되는 건데 ㅋㅋㅋ

만화책에 나온 이름이었나?

왜 저렇게 불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누구에 대해서 말을 할 때에,

당사자가 알수 없게

남자애들을 저렇게 가명으로

불렀던 기억이 난다 ㅋㅋ

아,'혁이'는 누구 였더라..?

장우혁을 좋아하던 여진이가 좋아하는

남자애였던 거 같은데, ㅋㅋㅋ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