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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3. 14. 23:50
8월 7일 금요일 날씨 맑음
제목-만두
내가 만두 만들어 달라고 졸라서
오늘 만두를 만들게 되었다.
소희 병원에 갔다 오는 길에
슈퍼에 들려서 만두 속 재료를 샀다.,
먼저 반죽부터 하고 속재료를 만들었다.
그리고 한 사람이 반죽을 밀고
나머지 사람은 만들고..
그런데 나는 만들면서 먹기만 먹고
잘 만들지를 않았다.
계속 내가 만두속을 먹는 바람에
많던 만두속이 줄어 들었다.
어릴 때 집에서 만들어 주던
김치 만두,
너무너무 좋아한다,
파는 거 보다 더 맛있는 거 같다,
특히 아빠가 만들어 주는 만두속은
후추랑 두부랑 김치랑 부추랑
몸에 좋은 거만 들어가서
숟가락으로 계속 퍼먹고 ㅋ
하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ㅋ
만두피가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에
가끔 먹고 싶을 때엔
또 해달라고 한다,
그나 저나 새벽에 또 배고파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