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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완이와 보내는 시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2. 3. 20:09
1월 28일 화요일 날씨 맑음
평상시 때처럼 눈높이 수학,국어를 했다
그리고 오전 마지막 공부인 디딤돌 초등수학 5년을
2장 열심히 했다
다행스럽게도 쉬운 문제여서 겨우 1시간만에 2장모두 했다.
그 쉬운 문제는 '진분수*진분수'였다.
또 두번째 장엔 분수의 단위분수의 곱셉과 대분수의 곱셈이다.
이 일을 마친 후 엄마에게 용돈 2000원을 받고
새로 산 축구화를 신고 밖에 나갔다.
그땐 태완이와 1시에 lg공원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어
빨리 뛰어가니 갑자기 '야!'란 소리에 하마터면 다칠 뻔했다.
태완이는 3시에 학원가기로 되어있다.
우린 축구를 하러 왔지만 아이들이 없어 놀지도 못했다.
난 태완이와 돈을 나누어썼다.
같이 사먹기도 하고 오락도 하고 그러다보니
2시 30분인데다가 돈도 모두 써버렸다.
태완이와는 그렇게 헤어졌고 다시 집으로 왔다가
공을 갖고 또 놀러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