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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금요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 22. 01:17

제목-종업식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식이 있는 날, 즉 종업식이 있는 날이다.

오늘 학교에서는 내일을 시작으로 하는 

지그 한 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

그래서 나는 지금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모른다.

행복하기도 그럴 나름이지

솔직히 난 방학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이런 나의 비밀도 우리 반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알정도로

난 티를 좀 내었다.

이건 절대!비밀인데 이까닭말고도 방학을 하지 않아야 된다는 이유가 있다.

그건 역시나 비밀이기 때문에 이 일기장에 적을 수가 없다.

4학년은 이 2002년의 한해를 마무리 함으로써 월드컵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반에 있었던 여자 때문에

잊을 수가 없다

이름과 성은 결코 공개할 수가 없다 설사 엄마나 아빠, 심지어

갓난아기에게도 말이다.

사실 난 김보민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