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9. 00:25

 

3월 20일 월요일 날씨 맑음

제목-풍선

 

은진이가 2백원을 주었다.

그 돈으로 풍선을 사라고 하였다.

난 풍선 1개와 초콜렛을 샀다.

소희와 나, 은진이는 풍선을 가지고 신나게 놀았다.

내 눈에는 풍선이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었다.

"예쁜 풍선아 더 높이 날아 올라라"

 

 

 

 

어릴 때는,

풍선 하나만 있으면

그냥 즐거웠다.

풍선으로 배구 놀이를 하면

한 동안은 아주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난다.

겨우 2백원으로

풍선도 사고 초콜렛도 살 수 있던

어린 시절이,

마냥 그립네,

지금은 200원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그 때의 즐거움을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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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